[앵커]
차를 훔쳐 몰다, 경찰이 쫓아오자 일부러 급정거 하고 중앙선을 넘나들던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면허도 없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이런 범행이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지금 이 장면 함께 보시죠.
[기자]
경기 수원시 지난 10월 12일 도난 신고된 SUV 비상등 켜고 비틀비틀 중앙선은 무시 멈추라니까 유턴해서 쌩~
[김상훈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화서문지구대 경장 : 역주행에다가 신호 위반하면서 일부러 경찰차 보라는 듯이….]
급정거하더니 삼단봉 든 경찰관 다가가자 또 도망 결국 SUV 들이받아 막은 순찰차
[김상훈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화서문지구대 경장 : 순찰차는 거의 다 박살이 났었어요. 엄청 많이 부딪혔거든요.]
도주로는 견인차가 차단
[김상훈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화서문지구대 경장 : 다시 문을 닫고 잠그려는 순간 제가 열어서 바로 업어치기 한 거거든요.]
8km 추격전 벌인 차량 절도범은 무면허 고등학생 벌써 5번 넘게 범행 끝내 구속 송치
[화면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운영 콘텐트서비스팀 / 제작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