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언행으로 미국판 '쎈 언니'로 불리는 래퍼 카디비입니다.
공연 중 한 관객이 갑자기 술을 뿌리자, 들고 있던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냅다 던지는데요.
표정이 정말 살벌합니다.
이어 고성을 지르며 분노했고, 결국 보안요원이 관객을 끌고나가면서 상황이 마무리 됐습니다.
카디비의 대응을 놓고 "속 시원한 응징이다" vs "다른 관객이 다칠수도 있지 않냐, 과했다" 반응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지난 달엔 가수 비비 렉사가 공연 중 날아온 휴대전화에 얼굴을 맞아, 눈썹 부위 봉합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눈 주위에 시퍼런 멍 자국이 선명한데요.
2년 전엔 아이유가 중국 콘서트 도중 날아온 물병에 맞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거든요.
공연은 즐기러 가는거지, 뭘 던지러 가는게 아니니까요.
안전 관람이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