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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 유조선 나포"…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입력 2024-01-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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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걸프 해역과 이어진 오만만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이란의 타스님 통신은 "이란 해군이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 호'를 나포했다"며 "법원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해당 유조선이 올해 이란의 석유를 훔쳐 미국에 제공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은 "나포의 정당한 사유가 없다"며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홍해에 이어 주요 산유국들의 교역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운항 위기가 발생하면서 물류 비용이나 유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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