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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중 '날벼락'…음주차량 연쇄 추돌로 5명 부상

입력 2024-02-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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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4일)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난 불로 요양보호사와 입원 환자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고령의 환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어젯밤 대전에선 음주운전 때문에 추돌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희윤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들이 길거리에 담요를 뒤집어쓰고 서 있습니다.

그 주위로는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있습니다.

인천 부평구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병원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를 한 겁니다.

불은 11분 만에 진화됐지만 고령의 입원 환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입원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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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경기 남양주시 퇴뫼산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5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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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뒷쪽 범퍼가 찌그러져 움푹 들어갔습니다.

다른 차량도 곳곳이 눈에 띄게 훼손됐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대전 서구에서 한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등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인천소방본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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