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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연계 '테러 위험'에 발칵…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긴급 취소 [소셜픽]

입력 2024-08-08 08:20 수정 2024-08-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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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취소됐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S와 연계된 테러리스트 때문이었습니다.

6월부터 유럽에서 투어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주말까지 사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공연장에만 최대 6만 5천 명의 관객이 예상됐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두 명의 테러 용의자가 체포됐는데, 빈 지역에 대규모 테러를 계획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란츠 루프/오스트리아 공공안전국장 : 테러에 대한 의심으로 용의자의 자택을 수색했고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됐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콘서트는 취소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새벽,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주관사가 올린 입장문입니다.

"정부가 확인한 테러 공격의 위험으로 공연을 취소한다"며 "공연을 취소하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ISIS는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단체로 국제 사회에는 테러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원더여행' 'TravelVistaDiaries' 'New York Post'·oeticket·인스타그램 'Barracuda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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