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당역 살인' 전주환 7월11일로 2심 선고 기일 연기(종합)

입력 2023-06-13 08:32 수정 2023-06-13 09: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의 2심 선고가 오는 7월 11일 열립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7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당초 13일 오늘로 선고 기일이 잡혔다가 7월로 기일이 연기됐습니다.


앞서 전주환은 지난해 9월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 역무원 A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전주환과 A씨는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습니다.

A씨를 스토킹 해 재판을 받고 있던 전주환은 이에 앙심을 품고 해당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1심 법원은 전주환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5년을 명령했습니다.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전주환 측 모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2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전주환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