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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비행 하듯…바다 수놓은 가오리 떼|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8-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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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대비행 하듯…바다 수놓은 가오리 떼

미국 뉴욕주 햄프턴스 지역의 바다입니다. 새까맣게 모여든 물고기들이 갑자기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는 장관이 포착됐는데요. 노랑가오리 떼가 출몰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편대비행을 하듯 100여 마리의 가오리가 간격을 유지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데요. 꼭 쪽빛 바다에 반짝이는 색종이 조각들이 떠다니는 것 같습니다. 노랑가오리는 꼬리 끝에 맹독성 가시가 달려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수온 상승 지역을 찾아 이동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amptons Drone Images Joanna L Steidle')

2. 차고, 때리고…'광견병 여우'와의 사투

한 여성이 집 앞마당에서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웬 여우가 살금살금 등장하더니 여성을 콱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는데요. 깜짝 놀란 여성이 여우를 때리고 발로 걷어차면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여우는 물러서지 않고 다시 공격을 가합니다.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웃집 남성이 막대기를 들고 도우러 나와 간신히 여우를 쫓을 수 있었습니다. 여우와 용감하게 맞섰던 여성은 손과 다리에 큰 상처를 입었는데요. 문제의 여우는 이후 다른 사람을 또 공격하려다 붙잡혀 도살됐는데, 검사 결과 광견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IG DATA AMBURADUL')

3. 줄타기 고수들 모여!…폴란드 이색 축제

건물 사이 허공으로 줄을 걸어놓고 건너 다니는 사람들. 제 집 안방인 듯 자리 잡고 쉬기까지 하는데요. 이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린 하이라인 축제 현장입니다. 하이라인은 폭이 좁은 외줄 위에 몸을 싣고 균형감과 담력을 뽐내는 극한 스포츠인데요. 이 지역에서는 해마다 이맘때면 일상 속 조용한 도심을 무대로 탈바꿈시켜, 수천 명의 관광객과 세계에서 줄 좀 탄다고 하는 고수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추락을 막아줄 안전줄이 있긴 하지만 보통 담력이 아니고서야 엄두도 못 낼 일일 텐데요. 두려운 기색 하나 없이 곳곳을 누비는 모습에서 눈을 떼기가 힘드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Martynas Nark')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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