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신임 사장 내정자. 임현동 기자 〈사진=중앙일보 DB〉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최연혜 전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오늘(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공공기관운영위 심의와 의결을 통해 최 전 의원을 가스공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공사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신임 사장 내정자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출신으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낸 교통전문가이지만 에너지 분야에서는 비전문가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정용기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정 신임 사장 내정자도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도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에너지 분야에선 경력이 없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