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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세기의 맞대결…대전료만 2700억

입력 2015-04-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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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세기의 맞대결…대전료만 2700억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이다. 당대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맞붙는다.

두 사람은 5월 3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기구(WBO) 웰터급(66.68㎏) 통합 타이틀전이다.

세계가 기다려 온 복싱 영웅의 대결은 6년을 끌어오다 마침내 성사됐다. 복싱의 흥행 기록을 죄다 갈아치울 판이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받는 대전료는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 원)가 넘는 사상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살아온 인생부터 복싱 스타일까지 정반대에 가깝다. 메이웨더의 별명은 '머니(money)', 그는 "무함마드 알리나 슈거레이 로빈슨보다 내가 더 뛰어나다"는 자랑을 늘어놨다.

파퀴아오는 서민들의 영웅이다. 내전 중인 필리핀 정부군과 반군도 파퀴아오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전투를 하지 않는다. 두 선수 모두 복싱으로 가난을 이겨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의 이번 맞대결에서 나눔은 이어진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체중을 재는 계체 이벤트에 입장료 10달러를 받기로 했다. 이미 1만 명 이상이 입장권을 구매했는데 수익금은 두 선수가 후원하는 의료 재단에 전달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메이웨더 파퀴아오, 유튜브 gorillaproductions03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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