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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양주서 60대 여사장 잇달아 피살…경찰 "동일범 가능성 크다"

입력 2024-01-05 15:27 수정 2024-01-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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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혼자 일하던 60대 다방 여사장 2명이 최근 잇달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용의자인 50대 남성을 쫒고 있습니다.
 
피의자 공개수배 전단지 : 일산서부경찰서

피의자 공개수배 전단지 : 일산서부경찰서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경기 양주시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에서는 폭행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사망 시점으로 추정되는 전날 밤 혼자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인데, 지난해 12월 30일 발생한 '고양 다방 살인사건' 용의자가 저지른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 범행 수법이 비슷하고 용의자 인상착의를 볼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이모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이 씨는 57세 남성으로 키 170cm가량에 민머리입니다. 당시 모자와 운동화를 착용했지만,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도보로 이동 중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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