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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오염수 가짜 정보 논란 대응책 논의할 수도"

입력 2023-07-31 10:08 수정 2023-07-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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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사진=연합뉴스〉

한미일 정상 〈사진=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중국발 가짜 정보 논란에 대한 대응책이 다음달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오늘(31일) 일본 정부가 중국발 가짜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한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노 히카리코 일본 외무성 외무보도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악질적인 허위 정보 확산에 필요한 대책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일본과 중국의 양자 회담에서 중국은 "원자력 사고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고 공통적으로 인정되는 기준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지난 7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개시해 사실상 수입 규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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