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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대표에 대변인까지…하반기 국회 충청 출신 약진

입력 2014-05-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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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19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충청지역 출신 의원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신임 원내 사령탑에 오른 이완구 의원은 충청지역 출신으론 첫 원내대표입니다.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중요한 시기에 여당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게됐습니다.]

여기에 대전을 지역구로 둔 이장우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이 각각 원내 대변인으로 지명되면서 19대 국회 하반기를 책임질 양당 원내 지도부에는 충청지역 의원들이 대거 포진하게 됐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구성될 상임위원장 자리에도 충청지역 의원들이 다수 물망에 올랐습니다.

정무위원장엔 충북지사 출신의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엔 새정치연합의 이상민 의원이 우선 거론됩니다.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도 새정치연합 노영민, 양승조 의원이 각각 물망에 오른 상태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 민심을 상당부분 배려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명호/동국대 교수 : 지방선거 승부처로 충청지역이 거론되고 충청지역 인구가 호남을 넘어서면서 충청권의 향배가 여러 정치적 의미를 갖고 있어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남 천안과 논산이 각각 고향인 서청원 의원과 이인제 의원의 당 대표 도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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