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 기각채 상병 사망 사건을 경찰로 넘기는 과정에서 군 윗선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영장 심사에 앞서서는, 해병대 동기들의 배웅 속에 군사법원으로 바로 가느냐 마느냐를 놓고 대치하다 강제 구인까지 이뤄졌습니다.
2. 5년 전엔 "공산주의자는 오해"[김선덕/유튜브 '국방TV' 피디 (2018년 8월) : 열렬한 공산주의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일본군하고 싸우기 위해서 적군에 들어갔던 거예요.]
소련 공산당에 가입한 전력 때문에 홍범도 장군 흉상을 옮긴다던 국방부가 5년 전엔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국방부는 홍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3. "더 많이 내고 68세부터 받자"'더 내고 더 늦게' 받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국민연금 개선안이 공개됐습니다. 정년은 60세인데,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를 최대 만 68세로 늦춰서 정년 이후 '소득 공백' 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연금을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따져보겠습니다.
4. 풍선 띄워 지구 찍은 고교생들과학동아리 고등학생들이 띄운 풍선이 성층권 여행에 성공했습니다. 풍선에 매달아 둔 카메라에는 거제와 일본 대마도, 푸르고 둥근 지구의 모습까지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