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트리머가 여행 중에 겪은 인종차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스트리머는 지난 3일부터 튀니지를 여행하고 있는데 학생들과 만나 촬영하던 중 이런 말을 듣습니다.
[칭챙총!]
'칭챙총'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튀니지 올드시티의 시장을 걸으면서도 '니하오'라고 듣는 건 예삿일인데요.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어김없이 또 들립니다.
[{아시아 사람은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라고 생각을 하네.} 칭챙총!]
이제 끝났을까요?
[칭챙총!]
하루에 네 번이나 숨 쉬듯이 당한 인종차별에 결국 참다못한 스트리머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칭챙총!} 왜 그렇게 말했어요? 사과하세요. {미안해요.} '칭챙총'이라고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