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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선수, 경찰에 전청조 '사기·명예훼손·협박 혐의' 고소

입력 2023-10-31 22:20 수정 2023-10-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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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선수(왼쪽)와 전청조 씨(오른쪽).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남현희 전 선수(왼쪽)와 전청조 씨(오른쪽).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남현희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가 오늘(31일) 전청조 씨를 사기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남 전 선수는 이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전 씨를 사기와 사기미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주거침입,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에는 전 씨가 재벌 3세, IT 사업가 등으로 신분을 속이면서 남 전 선수의 펜싱아카데미 운영을 방해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 전 선수는 또 전 씨 친어머니라고 밝힌 인물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에 대해서도 각각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청조 씨가 방금 전 김포에서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됐다. 〈영상=JTBC〉

전청조 씨가 방금 전 김포에서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됐다. 〈영상=JTBC〉


전 씨는 이날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 등으로 김포에서 체포된 후 송파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앞서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전 씨가 출석 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며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 등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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