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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아찔한 헤더에 '휴~'…'최고 평점'에도 뮌헨 첫 패배

입력 2024-10-03 20:37 수정 2024-10-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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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1:0 바이에른 뮌헨/유럽 챔피언스리그]

전반 45분, 상대 골키퍼가 공을 길게 내차자, 김민재 선수가 날아오릅니다.

어, 그런데 괜찮나요?

공중볼을 다투다 상대 선수가 몸을 굽히는 바람에 아찔했는데요.

다행히 등으로 떨어져 다치진 않았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30분, 공격에도 가담했는데요.

상대 역습이 이어지자 재빨리 달려가 공을 가로챘습니다.

패스 성공률 96%, 공중볼 경합 100%.

독일 언론 '빌트'는 김민재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을 줬습니다.

그런데 뮌헨은 이 장면 하나로 무너졌습니다.

후반 34분, 듀란에 실점하고 말았는데요.

너무 앞으로 나와 있던 골키퍼 노이어의 판단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뮌헨은 아스톤 빌라에게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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