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사진=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챗GPT가 일으킨 인공지능(AI) 열풍에 대해 "세상을 바꿀 가장 중요한 혁신"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게이츠는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팟캐스트 대담에서 "AI 챗봇인 챗 GPT 등장이 과거 인터넷 발명만큼 중대한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게이츠는 "그동안 AI는 읽고 쓸 수 있었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챗 GPT와 같은 새 프로그램은 청구서나 편지 작성을 도우면서 사무실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챗 GPT같은 AI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AI가 제공하는 읽기와 쓰기 작업의 효율성이 대단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보건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