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골을 넣고도 여전히 목마른 홀란과 이젠 팀 플레이를 하라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딪혔죠.
하지만 말을 듣지 않자, 펩 감독은 따라다니며 언성을 높였고 중계 카메라에 화풀이도 합니다.
시즌 개막전의 이 장면이 오늘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올해의 선수'가 된 홀란의 이 소감 때문인데요,
[엘링 홀란 / 맨체스터 시티 : {아빠와 펩 중에 누가 더 무섭나요?} 좋은 질문이네요. 펩이 무섭다고 말해야겠네요.]
지난 시즌에도 밀고 당기며 '트레블'을 달성한 두 사람이기에 묘한 긴장감이 이번 시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