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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로 본 우리 증시…지금이 바로 주식을 살 때?

입력 2012-06-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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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주가가 계속 떨어지니까 도대체 언제가 바닥인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데요. 지금 전문가들 사이에선 우리 증시의 PBR이라는 경제지표를 근거로 지금이 주식을 살 때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한국투자증권 이다슬 연구원 전화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Q. 연구원님, 일단 PBR이 뭔지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다슬/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회사의 주가와 주당 순자산의 비율을 말함. 주당 순자산은 한 기업이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제한 나머지를 주식수로 나눈 것. PBR이 1배가 넘으면 주가가 주당 순자산 보다 크다는 것이고, 1배 보다 낮으면 주당 순자산 보다 낮다고 보면 된다.]

Q. 코스피 PBR이 1배 근접하면 주식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유는 뭔가요?

[이다슬/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채권자에게 부채를 지급하고 주주들이 회수한 금액의 주당가치라고 했는데, 즉 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할 경우에 PBR이 1배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고 주식은 저평가. 항상 PBR이 1배 이상을 유지했던 것이 아니디. 하지만 역사적으로 증시에 있어서 PBR이 1배는 의미있는 지지선으로 작용.]

Q. 그런데 '코스피 PBR을 봤을 때 지금 주식을 사는 것이 좋다,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 나오던데 분할 매수는 뭔가요?

[이다슬/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주식을 나누어 사는 것을 말함. 하반기에는 변곡점이 나타날 것이다. 상저하고에 대한 장세를 대비한다면 그것을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그리고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때 주식을 나누어서 사는 것이 이런 관점에서 유효하다고 보는 것이고, 특히 IT나 자동차 같은 실적이 우량한 업종들을 중심으로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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