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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시간당 80mm 집중호우…중대본 1단계 위기경보

입력 2023-09-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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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 전라남도(보성,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경상남도(창원, 통영, 고성), 제주도(제주도산지), 부산 〈사진=연합뉴스〉

호우경보 : 전라남도(보성,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경상남도(창원, 통영, 고성), 제주도(제주도산지), 부산 〈사진=연합뉴스〉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처에 나섰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통영과 고성에는 오전 한때 시간당 8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현재도 부산을 포함한 일부 지방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남해안에 200mm 이상, 전남과 경남, 제주에 15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는 30~80mm, 많은 곳은 12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과 행락객의 주말 야외활동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을 철저히 통제할 것”이라며 "호우로 인한 사전 통제와 대피 시에는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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