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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원 4만명 상암 집결…폐영식·콘서트로 마무리

입력 2023-08-11 17:23 수정 2023-08-11 22:21

일대 극심한 정체…밤 11시까지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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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극심한 정체…밤 11시까지 교통통제

[앵커]

오늘(11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됩니다. 폐영식과 K-pop 콘서트, 폭염과 태풍에 장소를 두 번 옮겨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여도현 기자, 지금 참가 대원들은 다 입장했습니까?

[기자]

제가 있는 곳이 1층 출입구 앞입니다.

경기장에 3시간 전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하고 있는데요.

1층 좌석을 배정받은 대원들은 30분 전부터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제 뒤에 보시면 아직도 입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원들 앞에 있는 박스는 kpop 굿즈가 담겨있습니다. 이것도 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고요.

물도 대원들에게 공급 될 예정입니다.

문 앞에서 순차적으로 확인을 한 다음에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 4만여명의 대원들이 상암으로 한꺼번에 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버스가 1440대 동원 됐습니다.

이 일대 주차장을 동원한 상황이고 근처 주차장에 내려서 경기장까지 걸어서 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네, 지금 보고계신 화면은 지금 이 시각 상암 월드컵경기장입니다. 버스만 1000대가 오는 행사인데, 일대 교통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오후 2시부터 이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있습니다. 

저희 취재진도 회사가 차로 5분 위치인데도 교통이 통제되고 줄지어오는 버스때문에 걸어와야했는데요

경기장 바로 앞 교로는 완전히 통제되고 인접한 곳은 통행량에 따라 통제되는데요

그러니까,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강 교차로까지 월드컵로 양방향은 완전히 통제되고 월드컵경기장 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IC와 상암교차로가 탄력적으로 통제된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이 일대를 지나다니는 버스도 우회운행을 하는데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확인하시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여 기자는 지금 밖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안에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기자]

지금 저는 밖에 있고 안에서도 계속 저희 취재기자가 취재 중인데요.

안에있는 기자에게 들어보니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전에는 5시 30분부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30분간 폐영식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잼버리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다음 개최국가에 연맹기를 전달하는 행사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7시부터 시작되는 K-pop 콘서트에는 뉴진스, 아이브 등 인기 아이돌의 공연이 두시간동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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