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민주당의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을 보도한 JTBC 기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이 씨의 음성이 있는 녹음파일을 이 씨 동의 없이 보도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 측은 또 JTBC가 보도한 녹취파일이 검찰이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성명불상, 즉 이름을 알 수 없는 검사에 대해서도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JTBC는 앞서 보도해 드린 대로 검찰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사실이 없으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녹취파일을 보도했고 이에 따라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 민주당 당대표가 JTBC가 보도한 돈봉투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음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