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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일시 휴전 추가 연장 합의"

입력 2023-11-30 14:41 수정 2023-11-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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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0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이 석방된 후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통신〉

현지시간 30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이 석방된 후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통신〉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인질 석방 절차를 계속하려는 중재국들의 노력과 기존 합의 조건을 고려해 하마스와의 휴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도 성명을 통해 "7일째로 일시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4일 하마스가 붙잡은 인질과 자국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했으며, 기간 만료 직전 이틀간 휴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엿새로 연장된 휴전은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 만료 예정이었으나, 이를 약 10분 앞두고 이스라엘이 추가로 휴전 기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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