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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핵 억제 국제 결의, 북한 핵야심보다 강하다는 것 보여야"

입력 2023-07-10 09:39 수정 2023-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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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은 북핵 억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결의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야심보다 강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고 AP통신은 10일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연례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의제와 관련해 "나토 지도자들과 함께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평화는 강력한 힘과 억지력으로 뒷받침돼야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것"이라며 "강력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안보협력 강화를 주제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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