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이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손흥민과 유니폼을 누가 바꿀지 관심이 많았는데요.
어제(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팬들의 축제였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이승우의 레게 머리를 놀리듯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였을까요? 치열한 '유니폼 경쟁'에서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한 건 이승우 선수였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 선수와 대구FC 세징야 선수도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고 있네요.
유니폼을 교환한 건 현역 선수들만이 아니었습니다.
토트넘 공식 SNS는 이영표 선수와 함께 뛰었던 레전드 수비수, 레들리 킹 선수와의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팀 K리그와의 경기는 끝났지만, 토트넘은 상암에서 경기를 이어갑니다.
이틀 뒤, 토트넘은 해리 케인·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릅니다.
[화면출처 FA photos·유튜브 '쿠팡플레이 스포츠'·엑스 '_gongcha' 'TOT_sonny7' 'Spu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