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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삐삐- 소리 나자마자 책상이 흔들려" 새벽 지진 녹화된 장면 보니

입력 2023-01-09 18:05 수정 2023-01-09 18:22

9일 새벽 라이브방송 하던 시청자가 재난문자 소리·지진 진동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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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라이브방송 하던 시청자가 재난문자 소리·지진 진동 포착

오늘(9일) 새벽 1시28분쯤 긴급 재난문자 알림음이 울려 잠을 깬 시청자분들이 꽤 많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시청자 이승빈씨가 제보한 유튜브 라이브 녹화 영상을 보면 긴급 재난문자 알림음이 울린 직후 녹화영상이 아래위로 흔들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 이승빈씨는 당시 녹화된 영상에서 "잠깐만요.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삐삐 (긴급 재난문자메시지) 소리 나자마자 책상이 흔들려 가지고. 우두두두 흔들리는게 체감이 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이렇게까지 (지진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9일 서울 서대문구의 시청자 이승빈씨가 제보해준 유튜브 라이브 녹화 영상을 보면 긴급 재난문자 알림음이 울린 직후 녹화영상이 아래위로 흔들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 이승빈씨는 당시 녹화된 영상에서 ″잠깐만요.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삐삐 (긴급 재난문자메시지) 소리 나자마자 책상이 흔들려 가지고. 우두두두 흔들리는게 체감이 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렇게까지 (지진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새벽 1시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바다 밑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시청자 이승빈 제공영상 JTBC D이슈〉9일 서울 서대문구의 시청자 이승빈씨가 제보해준 유튜브 라이브 녹화 영상을 보면 긴급 재난문자 알림음이 울린 직후 녹화영상이 아래위로 흔들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 이승빈씨는 당시 녹화된 영상에서 ″잠깐만요. 잠깐만″이라고 말한 뒤 ″삐삐 (긴급 재난문자메시지) 소리 나자마자 책상이 흔들려 가지고. 우두두두 흔들리는게 체감이 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렇게까지 (지진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새벽 1시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바다 밑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시청자 이승빈 제공영상 JTBC D이슈〉

이날 새벽 1시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바다 밑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4.0으로 전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 3.7로 조정했습니다.

이날 새벽 이후 트위터와 각종 인터넷 게시판엔 지진 진동을 느꼈다, 재난 문자가 울려 놀랐다는 시민들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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