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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발언' 정치권도 주목…안세영-배드민턴협회 쟁점은?

입력 2024-08-07 18:57 수정 2024-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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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은 안세영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 6일(현지시각)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제가 기자회견을 안 나간 것도 일단 기다리라고만 하니까 저도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체육회에서는 선수 의사로 안 나왔다고 하던데?) 다 기다리라고 해놓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도 아무것도 모르겠거든요.]

[김택규/배드민턴협회장 : 아니 그런 적 없어요. 저도 (기자회견을) 안 나온 게 의아스러웠죠.]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체육회에서는 세영 선수가 안 온다고 했다는데?) 제가 한국 가서… 지금 좀 많이 복잡한데…한국 가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앵커]

프랑스 출발 때 모습이고요.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기자들을 만났는데요. 대통령이 진상파악을 지시하고 문체부까지 나선 상황이어서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이슈가 돼버렸습니다. 일단 입국 시 기자회견 장면 보겠습니다.

[안세영/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싸울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저는 정말 운동에만 전념하고픈 그런 마음을 호소하고 싶어서, 호소하고 싶은 마음에, 이해해달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이제 막 도착을 했는데 아직 협회랑 이야기 한 게 없고, 또 팀이랑 상의된 게 없어서 더 자세한 것은 상의한 후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협회에서 입장문이 나왔는데요. 요지만 말씀드리면 "우리 협회는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선수의 대회 참가 여부 의사를 무시한 채 무리하게 국제대회 참가시킨 대회는 없었다"고 정면 반박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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