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 진출 확률 0.52%, 결국 기적은 없었습니다.
중국 축구 얘기입니다.
카타르를 떠난 선수들이 조금 전, 베이징에 도착했는데요.
중국 팬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일지 안 봐도 알 수 있겠죠.
한때 중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맡았던 히딩크 감독의 말이 계속 맴돕니다.
"중국이 월드컵에 나가는 것보다, 월드컵을 개최해서 진출권을 따는 게 더 쉽다"고 지적했죠.
결국 아시안컵을 이끈 얀코비치 감독은 경질됐고, 새로운 감독 후보로 최강희 감독과 서정원 감독, 그리고 박항서 감독도 거론된다는데요.
과연 한국 지도자가 중국 축구의 답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