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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3-09-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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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다른 초등교사 세상 등졌다

대전에서 또 한 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족 등은 고인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에도 계속 학부모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 : 방역 지도를 정문 앞에서 하고 있는데 그걸 보고는 학부모가 '저 선생 당장 치워라'. '치워라'라고 하는 용어를 썼다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그런 말을…]

2. 수사받으며 '엉뚱한 자료' 제출?

한 대학병원이 뇌졸중 환자에게 비타민 150만원 어치를 처방했다가 3년 만에 환불해 준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병원은 뇌경색이나 디스크 환자에게도 비타민을 과다 처방하고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는데, 경찰에 엉뚱한 자료를 제출해 수사를 피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3. 은신처 뒤지니 '김치통 돈다발'

7년 동안 1400억원 가까운 회삿돈을 빼돌린 경남은행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직원이 숨어있던 곳에선 금괴가 나오고, 김치통에선 현금 뭉치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빼돌린 돈 중 수백억 원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제주에 9살 아들 버린 중국인

제주의 공원에 9살 아들을 버린 30대 중국인이 붙잡혔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란다'는 편지를 남겼는데, 입국할 때부터 아이를 버릴 생각이었습니다.

[신승우/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 가정 형편도 그렇고, 처와 이혼…굽히지 않는 게 뭐냐면, 자기는 '또 (어떻게) 되더라도 아이를 좋은 환경에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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