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니다. 도로위를 달리는 흰 차. 조수석에 검은 물체.
거대한 뿔을 휘날리며, 조수석 드라이빙을 즐기는 얼룩황소. 한두번 타본 솜씨가 아닌듯요.
이 운전자, 아예 조수석을 개조해서 무려 7년 동안 몸길이 3미터, 무게가 1톤에 달하는 황소를 태우고 다녔대요. 소 표정 좀 보세요.
아무튼 신고가 들어갔답니다. 경찰이 출동했는데, 이거 무슨 혐의를 적용해야할지도 문제죠.
차량 시야가 가려졌다, 적재물은 단단히 고정해야한다. 구두 경고만 하고 귀가조치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