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워싱턴의 숙소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있는데요.
"부친 별세를 애도하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빈다"는 편지와 함께였습니다.
한·미 두 정상은 유선 통화를 통해 안부도 주고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밤(18일)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합니다.
한·미·일 정상 간 오찬, 회의를 이어간 뒤에 3국의 전방위 협력을 강조하는 공동 기자회견도 열 계획입니다.
이후 별도의 한·미, 한·일 정상회담까지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부친상 직후, 1박 4일간의 빡빡한 일정인데 오는 일요일 자정을 넘겨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