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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맞고 튀긴 공이 왜?…뜻밖에 수비 "땡큐, 심판"

입력 2024-10-10 20:40 수정 2024-10-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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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8:0 샌디에이고/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3루 라인을 따라 공이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거죠. 3루수 마차도의 글러브를 맞고 튕긴 공이 페어를 선언하던 심판 팔에 맞았습니다.

마차도는 잽싸게 공을 잡아서 홈으로 뿌렸는데요. 2루에서 홈까지 파고들던 오타니는 어떻게 됐을까요?

홈에서 태그아웃됐습니다.

너무 억울하겠죠.

LA 다저스도 점수 하나를 도둑맞은 꼴이 됐는데요. 5대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이라, 그나마 충격은 덜했습니다.

하루 전만 해도 중요한 순간 오타니는 삼진으로 물러났었는데 오늘(10일) 안타로 타점 하나를 쌓으며 되살아났습니다.

LA다저스는 1승2패로 몰렸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는데요. 이렇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마지막 5차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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