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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가전 공식화…"가자시티 포위했다"

입력 2023-11-08 09:25 수정 2023-1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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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AFP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AF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심장부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시가전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가자시티는 가자지구 내 최대 도시이자 핵심 지역으로,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에 대한 포위를 강화해 왔습니다.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7일 TV 연설을 통해 "가자시티는 포위됐다"면서 "우리 군은 그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일 매시간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우리는 멈출 생각이 없다"며 "끝까지 계속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IDF)이 지금 가자시티에 있다"며 "한 가지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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