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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치솟는 채솟값…상추 가격 1주새 2배 껑충
입력 2023-07-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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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 피해가 잇따르면서 채솟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적상추의 도매가격은 4kg당 8만3520원으로 일주일 만에 2배가 됐습니다.
한달 전 1만87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4배 가격입니다.
오이 도매가격도 100개당 14만1250원으로, 일주일 사이에 3배로 뛰었습니다.
이번 장마가 끝나더라도 폭염과 태풍 등이 예정돼 있어 채솟값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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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신 / 주말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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