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단장님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시면서 무대 위로 올라오셨습니다.]
[임찬규/LG (지난 8일) : 제가 도장을 집에 놓고 와 가지고.]
이게 2주 전 얘기입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 FA(에프에이) 계약을 놓고 밀고 당기며 티키타카를 주고받던 선수와 단장, 결국 이 말씨름이 오늘(21일) 마무리됐습니다.
LG는 오늘 FA 임찬규와 4년간 총액 50억 원에 도장을 찍었네요.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과도 6년 총액 124억원 계약을 맺었고요, LG는 FA 계약도 술술 풀리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