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주장 : 로메로의 메시지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어요.]
토트넘 주장 손흥민 선수가 팀 동료의 답장을 한 달 넘게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알고 보니 올시즌 개막전 날,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이 장면의 뒷얘기였습니다.
부주장들인 매디슨과 로메로에게 아이디어를 공유하자 메디슨은 곧장 좋다고 답했지만, 로메로는 메시지를 못 읽고 그라운드에 나온 거죠.
당일에도 어리둥절해했다고 하네요.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는 토트넘은 이번 주말, 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만납니다.
[손흥민/토트넘 주장 : 우리는 좋은 시기를 맞았고, 아스널은 우리를 마주치고 싶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