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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도 정신 못 차린 그놈, 또 성범죄 저질러 체포

입력 2021-08-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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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전자발찌를 찬 50대 남성이 다방 주인을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7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인천 한 다방에서 60대 다방 주인을 위협한 뒤 성폭행하려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약 3시간 40분 만에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또 범행을 저지른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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