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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구리·하남도 서울 편입?…"지역서 요구하면 적극 검토"

입력 2023-10-31 16:35 수정 2023-10-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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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의 요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31일) 국회에서 '김포뿐 아니라 광명, 구리, 하남 등도 서울시 편입을 검토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김포의 경우 서울시로 편입하는 게 지역주민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당은)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놓고 '선거용'이란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총선 전략이라기보다는 지역의 숙원을 당에서 선제적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특별법으로 추진하느냐는 질문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이라며 "아무래도 의원 입법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김포의 서울시 편입 문제를 놓고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경기도 의견도 듣고 협의하는 등의 단계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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