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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호우특보…시간당 30~60mm 매우 강한 비
입력 2023-07-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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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장화를 신은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수도권 등에 호우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충남(태안, 보령, 서천)과 인천(옹진)에 호우경보를, 서울과 경기, 강원(철원, 화천), 대전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춘장대(서천)에는 시간당 31.5mm, 대곶(김포)에는 23.5mm, 무의도(인천)에는 23.5mm, 탄현(파주)에는 22mm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전국 곳곳에서 내일(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곳은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권 등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30~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
김휘란 / 사회2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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