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를 주제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인기고,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분들 참 많은데요.
이런 건 어떨까요? 색다른 낚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말을 탄 사람들, 그런데 들판이 아니라 바다를 누비네요? 이 상태로 열심히 물길을 헤치며 돌아다니는데요.
말을 탄 채 새우잡이를 하는 중입니다.
벨기에의 한 해안마을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이게 과연 될까 싶을 정도로 낯선 모습이지만, 벌써 수 세기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 낚시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에선 앞다퉈 현대적인 방식으로 바꾸고 있지만,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 꿋꿋하게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데요.
해마다 이맘때부터 12월까지가 한창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요즘 물가 상승으로 말을 키우는 데 드는 유지비도 대폭 늘었다고 하고요.
한술 더 떠, 기후 위기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새우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명맥을 이어 나가는 게 더욱 힘들어졌다고 해요.
이런 상황에서도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