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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뉴욕주지사 최초 당선 유력…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입력 2022-11-09 15:45 수정 2022-11-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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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컬(Kathy Hochul) 민주당 뉴욕주지사 후보(왼쪽) (사진=로이터)캐시 호컬(Kathy Hochul) 민주당 뉴욕주지사 후보(왼쪽) (사진=로이터)
현지시간 9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캐시 호컬' 민주당 뉴욕주지사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선거를 통해 여성 후보자가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호컬은 앤드로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성추행 파문으로 2021년 8월 사임하면서 약 1년간 주지사직을 맡아왔습니다.

호컬 후보는 미국 동부 현지시간 9일 0시 55분 기준 86%가 개표된 가운데 53.3%의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인 리 젤딘 연방 하원의원(득표율 46.6%)을 앞서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젤딘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졌으며, 선거운동 내내 낙태 반대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CNN은 "이미 뉴욕에서 주지사직을 맡은 호컬은 이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첫 번째 여성 뉴욕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턴기자 이새롬 강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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