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계 조작 있었다" 수사 요청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통계 등에서 '통계 조작'이 있었다며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무더기로 수사의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통계조작이 아닌 감사조작"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정국 돌파용 정치쇼"라고 반발했습니다.
2. 무혐의 나와도 민원 시달렸다최근 세상을 등진 대전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유가족과 동료교사 등 8백명이 모였습니다. 고인이 생전, 학부모 민원에 어떻게 시달렸는지도 드러났는데 무혐의 처분을 받아도 또 민원을 제기해 지난 4년간 14차례나 시달렸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3. 치솟는 기름값 다잡기 나선 정부추석을 앞두고 생활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대 국제유가가 모두 배럴당 90달러를 넘으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크게 올라 정부가 추석 연휴 전까지 비싼 주유소 5백곳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외식 물가도 뛰어 햄버거 1인분 주문 가격도 처음으로 만원을 넘었습니다.
4. 군함도 왜곡 '비판' 뺀 결정문유네스코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군함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후속조치를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결정문을 채택했습니다. 2021년엔 조선인 강제 노역 등 전체 역사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2년 만에 이런 비판은 다 뺀 채, 관련국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라는 내용만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