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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서부 홍수·산사태로 피해 속출…사망 35명, 실종 20명

입력 2022-10-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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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트만두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사진=카트만두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네팔 서부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35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네팔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는 재난당국 통계를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서부 카르날리주를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3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종자는 20명, 부상자는 23명입니다.

폭우로 인한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카르날리주 당국은 가옥 480채가 파손됐고, 이재민 2889가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오면서 도로 곳곳도 통제됐습니다.

카르날리주 칼리코트 지역 책임자인 람하리샤르마는 "교통 재개에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팔과 인도 등 남아시아에선 매년 몬순이라 불리는 우기인 6월부터 9월까지 폭우와 산사태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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