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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나왔다 견물생심' 현역군인 스마트폰 절도

입력 2012-02-29 09:46 수정 2012-02-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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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나왔다 견물생심' 현역군인 스마트폰 절도

강원 춘천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0) 일병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일병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철원군 서면 와수리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진열대 위에 있던 1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대를 자신이 들고 간 잡지 속에 숨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일병은 훔친 스마트폰을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타인에게 72만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남겨진 판매자의 인적사항을 추적해 김 일병을 붙잡았다.

범행 당시 휴가를 나온 김 일병은 "정지해 둔 휴대폰을 다시 개통하기 위해 대리점에 갔다가 스마트폰을 보고 나도 모르게 잠시 딴 생각이 들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군 헌병대에 김 일병을 인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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