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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신림동 성폭행 살인' 최윤종 전담수사팀 꾸려

입력 2023-08-25 09:32 수정 2023-08-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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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이 25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이 25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의 피의자 최윤종에 대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중앙지검은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 수사를 위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 수사팀에는 김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검사 4명이 투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철저하게 보완 수사하여 범행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피의자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족의 입장을 세심하게 경청하여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늘 오전 검찰에 송치된 최윤종은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발적이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처음부터 살해하려고 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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