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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강추위에 전력수요 연일 최고치…"전력수급은 안정적"

입력 2022-12-23 15:19 수정 2022-12-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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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에 설치된 모니터에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늘(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에 설치된 모니터에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폭설과 강추위로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오늘(23일)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94.5GW(기가와트)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2일)도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93GW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태양광 발전량 감소와 한파로 인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난방 수요 증가해 전력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적정 예비력이 10GW 이상으로 그 정도 이상이 확보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오늘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전력은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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