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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사라졌다"…가평 북한강서 2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7-28 15:40 수정 2022-07-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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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경찰. 〈사진-연합뉴스〉
경기 가평군 북한강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쯤 가평군 설악면의 한 펜션에서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다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구조대는 펜션 근처 선착장에서 실종된 20대 여성 A씨의 소지품을 발견하고 약 11시간을 수색한 끝에 선착장 근처 물속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 지인 커플과 가평으로 놀러 와 펜션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남자친구가 잠들었을 때 혼자 펜션 밖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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