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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쿵쾅쿵광, 주차 대란까지…주민들은 '끙끙'

입력 2012-05-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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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를 점령한 불법주차 차량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주택을 헐고 상가를 짓기 위한 공사 소음으로 대낮 주택가가 시끄럽습니다.

주택가 뒷골목에 새로 상권이 형성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정진영/서울 강남구 신사동 : 주차를 함부로 해 불편한 점이 많아요. 외부인들이 그냥 주차하고 메모도 안남기고 갑니다. (위험해서) 아이를 함부로 못 내보내요.]

좁은 길에 차들이 몰리면서 타고 내리는 사람들로 인해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 위험도 큽니다.

[정만영/택시기사 : 저쪽 창경궁 쪽으로는 신호등도 많고 차가 막혀, 삼청동 길로 가면 시간이 많이 절약됐는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하게 막힙니다.]

독특한 멋을 지난 뒷골목 상권이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공영주차장이나 공원 같은 기반시설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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