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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우수' 지나고 반짝 추위…서울 낮기온 2도 '쌀쌀'

입력 2023-02-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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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9일) 절기상 우수가 지났는데, 다시 공기가 차가워진 것 같아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오늘 아침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됩니다. 어제가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절기 우수였는데요. 어울리지 않게 북쪽에서 찬바람이 내려오면서 전국이 영하권의 추위로 춥겠습니다.

강한 바람에 기온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영하 3도, 한낮에도 영상 2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쌀쌀하겠고요. 내일은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 공기질도 청정한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제주와 전남 해안은 강풍주의보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강한 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청주 영하 1도, 전주 영하 3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에도 대전 5도, 광주 8도로 어제보다 3에서 6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여 쌀쌀하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찬바람이 머물면서 반짝 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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