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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돈 스파이크 구속 여파… 아내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22-09-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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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왼쪽)·아내 인스타그램 페이지(오른쪽)돈 스파이크(왼쪽)·아내 인스타그램 페이지(오른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돈 스파이크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돈 스파이크 아내는 28일 오후 7시 기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돈 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혐의로 인한 관심 탓이 크다. 체포 소식이 알려진 뒤 돈 스파이크의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이 모두 비활성화되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은 아내 계정으로 찾아가 비판을 쏟아냈다.

돈 스파이크 아내는 여섯 살 연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관련 샵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돈 스파이크와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했다.

이날 서울북부지법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돈 스파이크에게 '도망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 스파이크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틀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돈 스파이크는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혐의를) 인정한다.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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